[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331억원)의 이적료다. 손흥민(33·토트넘)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토트넘이 지불해야 할 액수다.
토트넘 전문매체 토트넘홋스퍼는 스페인 피차헤스지의 보도를 인용했다. 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 북런던 구단은 그를 대체할 가장 이상적 옵션으로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한 명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앙투앙 세메뇨다.
본머스의 에이스다. 1m85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고, 다재다능한 공격수.
주 포지션은 윙어다. 뛰어난 슈팅 능력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양발잡이다. 손흥민과 비슷한 요소들이 많다.
강력한 발목 힘을 지니고 있고, 슈팅 능력이 좋은 이유다. 팀 동료들과의 호흡, 축구 지능도 좋다. 이 부분도 손흥민과 비슷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재계약을 발동했다. 하지만, 더 이상 재계약 오퍼는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에이스 리더 역할인데, 리더 역할에 좀 더 충실할 것을 원하고 있다. 단, 연봉 삭감이 동반되어야 한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수용할 수 없는 조건들이다.
토트넘은 이미 마티스 텔을 데려왔다. 게다가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강력한 윙어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로 앙투앙 세메뇨를 원한다. 가나 국가대표인 세메뇨는 토트넘의 잠재적 공격 보강 명단에서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에 이상적 선수로 적합하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세메뇨는 본머스와 2029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시장가는 무려 7000만 파운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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