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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개막 4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연속 안타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86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장타율이 0.400에서 0.429로 솟았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817에서 0.831로 올랐다. 지난 시즌 중견수 포지션에서 OPS 0.800을 넘긴 선수는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0.826) 한 명 뿐이다. 이정후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리그 정상급 중견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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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현대 야구에서 극단적인 컨택트 타자가 파워를 보완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이정후가 생산적인 주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 더욱 중요한 것은 이정후가 과연 경기에 꾸준히 나올 수 있을까?'라며 단타만 치는 데에 그치면 주전 자리도 위태로울 수 있다고 극단적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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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후는 경기 초반 휴스턴 선발투수 로넬 블랑코를 상대로 다소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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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9회초 해결사로 나섰다. 5-2로 추격을 당한 상황이었다. 2사 1루에서 귀중한 2루타를 폭발했다. 채프먼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하며 휴스턴의 의지를 꺾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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