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의 기억 조각이 달라 불꽃이 튄다.
3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7회에서는 새로운 '이탈리아 패밀리' 남국현X미키가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석해 마치 중세 시대로 돌아간 듯한 현장을 생생 중계한다.
남국현X미키가 참여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에서는 올해의 주제인 '카사노바'를 주제로, 다양한 중세 시대 코스튬을 한 사람들이 대거 등장해 흥미를 돋운다. 이들은 100m 높이의 산 마르코 광장 종탑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천사강림' 이벤트를 지켜본 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인 '카페 플로리안'으로 향해 카니발 기간에만 먹을 수 있는 중세 시대 간식을 즐기며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베네치아 가고 싶다~"라고 읊조리는데, 이혜원은 곧바로 "갔었잖아"라고 해 안정환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된 안정환이 이혜원에게 "베네치아에 갔었다고?"라고 되물으며, '잉꼬부부'에게 위기가 감지된다. 이때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송진우는 "두 사람 같이 갔었다는데, 한 명은 모른대~"라고 거들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다. 결국 안정환은 송진우에게 "야!"라고 외치더니 레이저 눈빛을 발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뒤이어 '이탈리아 패밀리'는 베네치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한밤중 크루즈에 탑승해, 화려한 가면과 코스튬 차림으로 '선상 파티'를 즐긴다. 이때 송진우는 "얼굴을 가리고 노니까 더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호기심을 보인다. 여기서 '기회'를 잡은 안정환은 또 한 번 '찌릿'한 눈빛을 보내며 "네가 그러고 싶은 것 아니야?"라고 역공에 나서고,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힌 송진우는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라고 태세 전환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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