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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트레이너 샤워실에 휴대폰 숨겨…여성 9명 알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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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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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싱가포르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는 남성 트레이너가 여성 회원 9명의 알몸을 몰래 촬영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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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리안허 자오바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한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인 A(34)는 체육관 탈의실과 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를 숨겨 여성 회원들을 촬영했다.

피해자는 20~30세 총 9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은 3차례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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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해당 피트니스에서 일한 A는 운동 강습을 마칠 때마다 휴대전화를 몰래 천장에 숨겼다.

최근 한 여성회원이 샤워 후 머리를 말리다가 숨겨진 휴대전화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그의 범행이 탄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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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의 휴대전화에는 여러 개의 영상이 저장돼 있었는데 외부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그에게 4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법원은 내달 8일 선고하기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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