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절친 유재석에게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송은이는 2일 진행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유재석"이라며 "우리의 메아리가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지난해 1월 260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려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만큼, 종영 1년 3개월 만에 막강한 예능 MC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원년 멤버인 '올드브레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에 '뉴브레인'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기존의 5MC 체제에서 6MC 체제로 확장되면서 퀴즈 대결의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송은이는 달라진 녹화 분위기에 대해 "예전엔 하나의 답을 알아내기 위해 5명이 함께 의견을 모았다면, 지금은 3대 3 구조로 간다. 저쪽 팀에서 떠드는 것들이 저희에겐 힌트가 될 수도 있어서 귀를 기울인다"고 전했다.
이어 MC들은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유재석을 꼽았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의 메아리가 하늘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