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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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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 핵심 선수 김도영이 안타를 치고 나가 베이스 도루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이후 지난달 25일 키움전 2루 도루 과정에서 박찬호까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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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3루수 김도영과 유격수 박찬호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하자 팀 성적까지 흔들리기 시작한 KIA. 그나마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위즈덤과 꾸준한 나성범의 활약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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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예상치 못한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며 마음고생이 심한 감독을 위로한 박재홍, 정민철 해설위원. 고민거리가 많던 이범호 감독은 오랜만에 밝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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