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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5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예상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경남은 지난해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정규리그 36경기에서 승점 33점(6승15무15패)을 쌓으며 13개 팀 가운데 12위에 머물렀다. 시즌 중 감독이 물러나는 어수선한 상황을 경험했다. 경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A매치 51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다만, 프로 정식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감독은 과거 FC서울에서 감독대행을 경험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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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무패행진' 속에서도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그는 "4월이 첫 번째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경남은 수원 삼성(6일)-성남FC(12일)-김포FC(20일)-서울 이랜드(26일)와 연달아 붙는다. 그는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서 감사하다. 부상 없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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