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찬원이 '뽈룬티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은 3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뽈룬티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정규 방송에서는 경기가 확실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뽈룬티어'는 BALL(축구공)+VOLUNTEER(자원봉사자)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의 풋살 도전기를 다룬다. 지난해 10월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뽈룬티어'는 지난 설 명절 KBS TV 프로그램으로 특별 편성됐다. 뿐만 아니라 '연예대상' 이찬원의 축구 해설 도전과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의 합류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뽈룬티어'는 축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4월 정규 프로그램 편성이 확정됐다. 이찬원은 "MC이자, 특별 해설위원을 맡았다"며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만큼, 한층 풍성해진 재미를 기대케 했다. 이찬원은 "정대세가 새롭게 합류했고, 골키퍼도 아닌데 공을 피했던 설 모 선수가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다. 그 정도로 공격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확실히 경기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다"고 자부했다.
한편 KBS2 '뽈룬티어'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