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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김민혁이다. 프로 12년 차, 올해 만 30세가 되는 김민혁은 누구나 인정하는 '안타 제조기'다. 통산 타율 0.293 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중인 교타자. 반면 홈런은 통산 10개, 시즌 타점은 2023년의 41점이 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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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의 4번타자 기용의 이유에 대해 KT 이강철 감독은 "시범경기 때 (김)민혁이가 잘 해서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까 생각했습니다. 민혁이는 장타자는 아니지만 컨택이 좋습니다. 3번 허경민은 의욕적으로 뛰는 선수고, 그 다음에 치는 민혁이는 출루나 진루타가 가능합니다. 그 다음 5번에 장타력이 있는 장성우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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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은 4번 타자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까. 그는 "개막전에서 4번타자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엄청 부담이 됐고, 첫 타석이 2사 3루 찬스였습니다. 부담은 됐는데 어느 타순이든 야구는 똑같고 상황에 맞게 치는 것만 생각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민혁은 개막전 첫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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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인 4번타자 김민혁. 김민혁이 개막 9경기에서 기록한 안타 수 13개는 10개 구단 4번타자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무로이 마사야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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