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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이태수 기자 = ▲ 콜드플레이 = 뎁스 와일드·맬컴 크로프트 지음. 최영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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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데뷔 이후 10장의 정규앨범 등으로 1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인기와 몰입도 높은 대규모 라이브 공연을 내세워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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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실린 멤버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팀의 활동사를 꼼꼼하게 기록한 350여장의 사진은 독자의 몰입감과 흥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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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1집에서 7집에 이르는 기간의 열정, 고민, 성공, 걱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윌북. 204쪽.
▲ 숲이 불탈 때 = 조엘 자스크 지음. 이채영 옮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초대형 산불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피해 규모가 크고,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서다. 프랑스 철학자인 저자는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로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 불에 타기 좋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초대형 산불의 원인을 설명한다.
이 때문에 온갖 첨단 소방 장비를 동원해도 불이 잘 진화되지 않는다. 이 같은 초대형 산불, 즉 '메가 파이어'를 잠재우려면 비 또는 눈이 내리거나, 주변 모든 것을 집어삼킨 불이 스스로 꺼지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책에 따르면 '메가 파이어'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하나는 자연을 통제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고 무자비하게 착취하려는 산업·기술주의적 관점이다. 이 관점을 추종하는 이들은 산불에 소중한 자원을 한 톨도 넘겨줄 수 없다는 일념으로, 이를 철저히 진압하려 든다.
그 반대편에는 자연이 '본질적 가치'를 가진 존재라고 보는 일부 생태주의적 관점이 있다. 이들에게 자연은 관조만이 허락된 불가침의 영역이며, 산불 또한 그 자율적 균형의 일부이기에 방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립하는 듯한 두 입장은 사실 자연과 인간을 구분 짓는 이분법적 사고를 굳히는 공범이자, '메가 파이어'라는 재앙을 불러온 주범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우리가 자연이라 여기고 그동안 우리와 함께 살아온 것은 '원시적 자연'이 아니라, 인간과의 상호작용으로 탄생한 '경관'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삶의 터전인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이를 '조성'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아이가 독립적으로 자라려면 조건이 마련돼야 하듯이 경관이 독립적으로 유지되려면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통제된 불'을 피우고 땅을 돌보던 '불의 문화'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로소픽. 248쪽.
▲ 귀여워서 삽니다 = 강승혜 지음.
"귀여워 보이면 그걸로 끝난 거예요."
'귀여움'은 이미 소비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됐다. 특히 20대와 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상품의 효용이나 기능만큼이나 생김새, 즉 '귀여움'도 구매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꼽는다.
책은 푸바오를 비롯해 한류 스타들의 명품 가방에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게 달린 귀여운 키링들, 유통가를 휩쓸고 있는 각종 캐릭터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귀여움에 열광하는 문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홍기획의 강승혜 데이터인사이트팀장이 전작 '세대욕망'에 이어 두 번째로 집필한 소비 트렌드서다.
한스미디어. 336쪽.
▲ 사피엔스 혁명 = 성춘택 지음.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생물학적, 문화적 기원이 후기 구석기시대에 있음을 밝힌 학술 교양서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인 저자는 인류의 전 지구적 확산은 신석기혁명과 농업혁명,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빙하시대 수렵채집민의 성취이며, 이때 이미 오늘날 전 세계 인류 모두가 공유하는 토대가 놓였다고 주장한다.
영역성, 공유, 평등사회, 사회 구성과 관념, 행동 패턴, 사회구조의 공통성 등 우리 인류를 정의하는 거의 모든 특징이 후기 구석기시대 수렵채집민으로부터 내려온 유산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사회평론아카데미. 438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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