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송지은, 유튜버 박위가 홍콩에서 뜻깊은 여행을 즐겼다.
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전신마비가 된 나를 중환자실에서 24시간 지킨 친구와 부부여행(1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을 당시, 가족처럼 자신을 간호 해준 절친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박위와 절친은 각각 아내와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홍콩의 디즈니랜드를 찾았고, 이때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놀이기구에 탑승해 눈길을 끌었다. 휠체어 채로 놀이기구에 타는건 처음이라는 박위는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또 다른 놀이기구에 탑승했고, 직원은 안전하게 박위와 휠체어를 놀이기구에 고정시켜주었다. 이를 지켜보던 송지은은 "디즈니 칭찬한다. 이렇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주시는게 귀한 첫 걸음인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박위는 "직원분이 나 한 사람을 위해서 5분을 공들여서 안전하게 놀이기구에 탑승시켜 주셨다"며 "나도 처음에는 '대충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아, 그래 이게 맞지'라는 생각이 다시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이를 극복하고 현재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현재는 '위라클' 채널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위는 지난해 10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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