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해 마라톤을 선택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가 저마다의 이유로 한계에 도전하는 '초짜 러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인생의 또 다른 출발선을 마주한 사람들'이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초짜 러너'들의 진정성 넘치는 출사표가 담겼다.
'최고령 비기너'로 마라톤에 도전하는 허재는 "은퇴를 하고 쭉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까 무기력해졌다. 다시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해 마라톤을 택했다는 율희는 "이혼이 결코 인생의 실패가 아니다"며 "나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다 이겨낼 것"이라며 의지를 다지며 달렸다.
슬리피는 "매일 꼴찌를 하다 보니 자존감이 좀 낮았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느끼고 싶다"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고, 방은희는 "몇 년 후면 60세다.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삶을 바꾸는 첫걸음'이란 메시지와 훈련에 돌입한 '초짜 러너'들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이제 한계다"면서도 달리는 '초짜 러너'들.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들의 목표는 42.195km. "죽을 것 같다", "지쳤다"면서도 "포기하면 안 된다", "불가능은 없다"는 응원에 계속해서 달리는 러너들의 완주를 향한 도전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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