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의 한 초등학교 청소부가 학생들 급식에 대변과 체액을 섞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피플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법원은 '가중폭력 및 아동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청소부 조반니 임펠리제리(27)에게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그는 학생 급식으로 제공되는 빵과 타코 고기에 자신의 성기를 문지르거나 대변을 섞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이가 들어있는 용기에 표백제를 넣기도 했으며 침과 변 등을 식기에 바르기도 했다. 일부 음식을 집으로 가져와 성행위로 사용하기도 했다.
일부 학생은 '오염된' 음식으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그는 이런 행위를 본인이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해 특정 사이트에 게시했다.
이를 접한 수사기관이 그를 체포했는데, 그의 휴대폰에서 아동 성적 학대 자료도 발견해 죄목을 추가했다.
그는 평소 "악마의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 나온 그는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해당 학교 식당에 있는 모든 조리기구를 교체하거나 소독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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