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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튀빙겐 대학의 막시밀리엔 토티 알라르 박사는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당신의 배에서 얼마나 많은 가스가 생성되는지, 그리고 가스가 어떻게 냄새를 나게 하는지에는 상관관계가 있다. 음식마다 신체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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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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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인 황화수소는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악취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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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양파
인간의 소화계는 푸룩탄을 소화시키지 못해 소장에서 대장으로 거의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이동하게 된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도 분해돼 악취를 동반한 방귀 가능성이 있다.
◇닭고기 등 가금류
닭고기에는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등 많은 황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닭고기를 섭취하면 소화기관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혈류로 흡수한다.
이러한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황 화합물이 나온다.
또한 프라이드 치킨은 튀기는 기름으로 인해 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다. 고지방 식품은 소화가 천천히 되어 장에서 발효되며 가스가 만들어진다.
특히 닭고기의 허벅지살처럼 가금류의 특정 부위에는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스가 차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인공 감미료와 탄산음료
신체는 스테비아와 탄산음료의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를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과당 옥수수 시럽은 과도한 가스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많은 감미료는 체내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소장을 통해 대장으로 이동하면서 발효 과정이 시작된다.
이때 수소, 메탄, 황화수소와 같은 가스가 생성된다.
특히 다이어트 콜라와 같은 인기 있는 탄산음료의 탄산과 감미료는 복부 팽만감과 장내 미생물 군집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탄산음료와 다른 단 음식의 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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