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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MIK로 불리는 한국축구기술철학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시였다. 홍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직을 수락한 배경에는 'MIK 프로젝트'가 있다. 그는 취임기자회견에서 "지금 한국 축구는 중요한 전환 시기에 있다. 4년 주기의 월드컵과 아시안컵 성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표팀을 중심으로 한국 축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난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거쳤고, 전무이사로 행정을 경험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 및 적극적인 유소년 발굴이 A대표팀과 한국 축구 발전에 얼마나 크게 발전할 수 있는지 배워왔다. KFA가 발전적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선 A대표팀이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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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6월 A매치까지 시간 여유가 있는만큼, 한국축구 엘리트 저변과 환경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 나들이에 나섰다. 홍 감독은 취재진을 만나 " "오랜만에 어린 선수들을 보니 굉장히 기분이 좋다.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는 듯한 느낌이 아주 좋다"고 했다. 이어 "KFA 전무로 있을때는 경기장에 참 많이 왔는데 그동안 그러지 못했다. 오늘 이렇게 나와서 보니 아주 기분도 좋고,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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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내가 어릴 땐 전국대회 4강에 들지 못하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축구를 더는 못 하는 환경이었다"고 돌아보면서 "이렇게 리그가 생겨서 선수들이 계속 성장할 기회가 되고 있다. 이는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랑 비슷한 선수가 하나 있다. 약간 힘이 없고, 몸싸움도 많이 밀리고…, 하지만 기본기는 잘 갖춰져 있는 선수가 눈에 띄었다"며 미소 지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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