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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국은 '이혼숙려캠프'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김앤장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 속옷 CEO로 변신한 송지효의 사무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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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도착한 두 사람을 본 송지효는 "왜이렇게 빨리 왔느냐"며 김종국이 만든 브랜드 옷을 입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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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박 변호사에게 "영어 공부하란 말 들었네요. 그것도 송지효한테"라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국은 '우리 회사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 내가 볼 때는 과하게 좋다"고 했다. 송지효는 "원래 여기 반만 쓰는 거다. 반대는 다른 부서다"고 하자, 김종국은 "반만 쓰더라도 너무 과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속옷 CEO로서의 진심을 전하며 "8년 동안 꾸준히 생각을 하고 원단도 보고 동대문도 가서 스와치도 때오고 혼자 해봤다"며 "내가 바느질하고 뭔가를 한다면 취미생활인데, 판매했다고 했을 때 완성도를 볼 때는 '내 힘으로는 안 되겠다' 해서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너무 안 팔려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오히려 당황한 김종국은 "지효 씨가 약간 재미있게 '런닝맨'에서 이야기 하는 바람에 홍보가 많이 됐다"고 했다. 그러자 송지효는 "진짜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지효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이 한 개, 두 개 들어온다더라"고 하자, 송지효는 "열심히 하겠다"며 말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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