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엄마와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5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당동 15년차 한가인이 꽁꽁 숨겼던 대박 맛집 최초 공개 (진짜 맛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가인은 신당동에서 꽁꽁 숨겨둔 자신만의 맛집으로 스태프들을 데려갔다. 삼겹살 먹방을 펼친 뒤 소금빵 맛집이라는 카페에 갔다.
한가인은 "저희 엄마도 빵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이 집 소금빵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원래 어머님들 이런 거 짜다고 잘 안 드시는데"라고 놀라자 한가인은 "처음에 저한테 소금빵을 왜 먹냐 하셨다. 왜 빵에다 소금을 넣냐 하셨는데 자꾸 드시니까 맛있다고 이제는 잘 드시더라"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어머님도 약간 싫다고 하고. 성격이 유전이다"라고 말하자 한가인은 "맞다. 우리가 약간 그런 스타일이다. 저는 엄마랑 성격 99% 유전이다. 성격이 똑같다. 우리 엄마 완전 부정적이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저 결혼할 때도 기자회견 한다 그랬더니 코웃음을 팍 치면서 '네가 결혼하는데 기자들이 왜 오냐'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엄마 욕 많이 하냐"고 그간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한가인이 여러 방송에서 불안했던 가정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기 때문. 이에 한가인은 "저희 엄마가 '내가 진짜 얼굴만 공개할 수 있으면 나오고 싶다' 했다. 효녀도 이런 효녀가 없는데. 우리만의 어떤 애정 표현 방식을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가 보다. 디스하는 게 아닌데"라며 "저희 남편도 처음에 엄마랑 저랑 싸우는 줄 알았다더라. 투닥거리는 것처럼 보이니까. 근데 그게 아니라 저랑 제일 친한 친구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제가 얼마 전에 남편이랑 싸운 얘기를 아무한테도 안 했는데 엄마한테는 말했다. 엄마가 이유를 듣더니 그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둘만 알고 있자더라"라며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다. 엄마는 사실 저희 채널에 제일 나오고 싶어하는데 낯을 가리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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