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공격진 보강 후보로 구보 다케후사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웹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이번 여름 확실하게 구보 영입전에 참가했다'라고 보도했다.
히가시스포웹은 '토트넘이 구보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구보를 두고 리버풀과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아틀레티코도 흥미를 보였었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 공격진 강화를 위해 이미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구보를 영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지라 생각된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여러 영입 후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양민혁을 비롯해 마이키 무어, 제이미 돈리 등 구단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들이 성장 중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을 비롯해 공격진의 변화를 주기 위해 외부 영입에도 적지 않은 투자를 준비 중이다. 타일러 디블링, 앙투완 세메뇨, 에베리치 에제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구보 또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라리가 대표 윙어 중 한 명인 구보는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이 돋보였다.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을 모두 거치며 성장했다. 이후 도쿄FC와 요코하마를 거쳐 다시 레알에 합류한 구보는 비야레알, 헤타페, 마요르카 임대를 통해 잠재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이 분기점이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구보는 유망주에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2~2023시즌 9골 7도움으로 소시에다드 상승세의 주역이었으며, 라리가 정상급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직전 2023~2024시즌도 공식전 41경기에서 7골 5도움으로 적립했다. 올 시즌도 팀의 주전으로서 43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이미 구보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적지 않았다. 리버풀이 가장 먼저 나섰다. 리버풀은 당초 모하메드 살라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구보 영입을 준비했다. 다만 살라가 최근 재계약으로 가닥을 잡으며 구보 영입전에서 이탈했다.
곧이어 토트넘을 비롯한 다른 빅클럽들도 영입을 준비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도 구보를 영입하기 위해 올여름 움직일 수 있다. 살라가 계약을 연장한 상황에서 두 팀은 구보 영입을 위해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구보 영입에 나서 이적을 성사시킨다면, 차기 시즌 손흥민과 구보다 함께 토트넘의 양쪽 윙어로 활약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향후 양민혁의 성장 여부에 따라 양민혁과 함께 뛸수도 있다.
영국의 투더래인앤백은 '구보는 토트넘에 다른 차원의 것을 제공할 수 있다. 그의 드리블과 시야, 라인브레이킹 능력은 토트넘의 파이널 서드 지역에 부족했던 재치와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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