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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6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개막 후 '절대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부진한 행보를 보이는 KIA. 4일 LG와의 첫 경기도 대패했다. 그나마 5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6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범호 감독은 "머리는 조금 쉬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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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개막 후 전 경기에 선발 중견수로 출격했다. 하지만 11경기 타율 2할2푼5리로 신통치 않다. 4월 치른 3경기는 8푼3리다. 12타수 1안타. 여기에 LG전 아쉬운 수비도 나오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시즌 출발이 너무 좋지 않다.
또 KIA는 무릎 부상에서 이탈했던 박찬호가 돌아왔다. 1번-유격수다. 이 감독은 "거의 10일 만에 나가니 쉽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유격수 자리에 찬호가 있으면 투수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이 다르다. 김규성도 수비를 잘한다. 2루에 가면 내야가 더욱 안정되지 않을까 싶다. 박찬호가 나가 대단한 활약을 해준다기보다, 출루를 하면 그 상황에 맞춰 우리가 점수를 낼 수 있으면 제일 좋은 거다. 찬호가 들어와 함께 뛰며 날 수 있는 시너지가 있다. 부상 없이 경기를 나가는 주전 선수가 필요하다. 차츰차츰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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