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팬들에게 승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이번 승리로 올 시즌 첫 K리그1 승격에 이어, 첫 홈 승리를 거두게 됐다. 앞서 김천과 전북을 상대로 홈에서 패배하며 삼켰던 아쉬움을 털게 됐다. 반면 강원은 안양에게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안양은 이날 경기 후반 막판까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답답했던 흐름이었지만, 후반 39분 최규현의 선제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정면으로 튕겨나온 공을 기다리던 최규현이 그대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그대로 강원 골문 구석에 꽂혔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토마스가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강원을 무너뜨렸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음에도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팬들에게 승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빠른 전환과 탄탄한 수비를 끝까지 유지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홈 첫 승리의 기쁨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 전에도 말했다시피 선수들에게 부담감보다 열기, 서로간의 믿음으로 승화시키자고 했다. 선수들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좋은 경기를 했기에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토마스와 최규현의 득점으로 승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토마스는 올 시즌 계속되는 출전에도 불구하고 득점 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부분, 공격 전화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득점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 최규현도 스리백을 사용하면서 그 포지션에 잘 맞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지금도 잘해주지만, 팀에 많은 활력과 경기력으로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안양=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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