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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 마지막 홀에서 이글 어프로치에 실패하며 최종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홍정민(23)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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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3승씩을 기록했던 이예원은 국내 개막전 우승으로 올해도 변함 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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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예원은 "챔피언조 마지막 홀 이글은 처음"이라며 "잊지 못할 우승이다. 이글로 우승할 거라 상상도 못 했다. 놀랐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동계훈련 2개월 간 미숫가루로 체중을 3kg 늘렸다는 그는 "작년에 80~90% 썼던 힘을 지금은 70%만 써도 비슷한 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 하며 "올해는 4승 이상으로 단독 다승왕을 하고 싶다. 우승을 많이 하면 상금왕, 대상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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