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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의 남자친구는 3차전과 4차전 모두 '직관'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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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자랑을 늘어놓자 함께 인터뷰를 하던 염혜선이 갑자기 눈을 흘겼다. 취재진도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메가가 갑자기 두 손을 모아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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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혜선 언니가 중요한 포지션에서 머리를 많이 쓰면서 고생이 많으시다. 다 저를 믿고 볼을 올려주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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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감독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메가가 오른쪽 무릎이 좋지가 않다. 너무 많은 경기를 짧은 시간에 하고 있다. 그래도 5세트에 그 좋은 공격을 보여줬다. 메가는 위대한 선수다. V리그 역사에 기록될 이름"이라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대전=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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