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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부터 8경기 연속 출루, 30일 신시내티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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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윌머 플로레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대4로 승리해 7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시즌 8승1패를 마크, NL 서부지구 뿐만 아니라 양 리그를 합쳐 1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LA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대8로 패해 9승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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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빗맞으면서 발사각 12도, 타구속도 70.5마일로 날아간 타구는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져 좌익수 랜디 아로자레나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가 됐다. 그러나 맷 채프먼이 삼진으로 물러나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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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엘리엇 라모스의 우전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좌중간 3점홈런을 터뜨려 4-2로 전세를 뒤집었다. 먼저 홈을 밟은 이정후와 라모스는 팔뚝을 맞대는 세리머니로 야스트렘스키를 격하게 환영했다. 야스트렘스키의 시즌 첫 홈런.
4-3으로 앞선 8회 1사후 주자없는 가운데 들어선 4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우완 에두아르도 바자르도의 4구째 뚝 떨어지는 85.1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다.
승부는 9회 판가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 카밀로 도발이 2사 1,3루에서 아로자레나에게 좌측으로 2루타를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말 2사 2루서 윌머 플로레스가 끝내기 우전안타를 터뜨려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가 시즌 첫 9경기에서 8승1패를 거둔 것은 2003년 이후 22년 만이다. 그해엔 13승1패까지 내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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