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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다시 웃음을 하드캐리하며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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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석' 역의 김민호는 "시즌1 때만 해도 원작 팬들의 기대가 부담됐지만, 이후 함께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에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며 "민석이는 아직도 20대 초반이라 생각하며 연기했다. 어린 아이처럼 겁 많고 내성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빛나리' 역을 맡은 김요한과의 연기에 대해서도 "제가 먼저 제안한 빨간 뿔테 안경을 캐릭터에 반영했다. 실제론 혼내는 장면이 많지만 오히려 요한 배우에게 많은 걸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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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조백호' 역으로 새롭게 투입된 오대환은 "25년 전 취사병으로 복무했는데 이번 작품으로 간부 역할을 맡게 돼 신기하다"며 "실제 생활과는 완전히 달라 헷갈리는 용어도 많았지만 강직하고 속정 깊은 중대장의 이중적인 모습을 잘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
민진기 감독은 '문빛나리' 캐릭터에 대해 "어느 부대에 가도 한 명쯤 있는 진짜 같은 느낌의 신병이었고 김요한 외에는 대체할 수 없는 배우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시즌은 병사뿐 아니라 장교, 여군 등 군대 구성원 전체를 다각도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군대라는 공간이 다양한 인간 군상이 부대끼는 축소 사회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은 지니TV를 통해 16부작으로 ENA에서는 8부작으로 방영된다.
민 감독은 "하이퍼리얼리즘이라는 신병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가 유입되면서도 이질감이 없도록 배우들의 힘으로 연결성과 몰입도를 높였다"며 "원작 장삐쭈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극사실주의를 끝까지 밀어붙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대라는 공간을 리얼하고도 유쾌하게 담아내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진화해온 '신병'은 7일 첫 방송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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