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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일본에서 야구를 하다가 팀 내 따돌림 스트레스로 인해 크론병을 앓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같이 출연한 친구는 현재 전문대 야구팀에서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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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야구를 언제부터 했냐", "프로 지명이 안 돼서 일본 독립 리그로 넘어간 거냐", "몇 년 차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며, 프로 지명이 안돼서 일본 독립야구로 넘어갔다. 현재 2년 차이며, 재계약 후 한국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재계약하고 왔는데 배드민턴에 빠져서 배드민턴으로 전향한다고?"라며 되묻자, 함께 출연한 친구는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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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들이 "재계약 할 정도면 어느 정도 하는 거 아니냐", "주전으로 나가냐"라고 묻자, 사연자는 "첫 시즌에 주전이었지만 건강 악화로 주춤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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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머뭇거리는 사연자를 본 이수근은 "지금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병까지 얻었는데"라며 사연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배드민턴이 너무 재밌다"라며 배드민턴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사연자에, 서장훈은 "이 사람아"라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 또한 "취미니까 재밌는 거다. 직업이 되면 스트레스도 받고 나름의 고충이 많을 거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 역시 "배드민턴 선수 하다 그만둔 분들도 엄청 많고, 그런 분들이 동호회 코치 하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 농구 교실 갈래, 이수근 농구 교실 갈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체육인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라며 "몇 년 안 남았다. 인생을 걸고 해라", "노력, 절실함이 너희를 프로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솔직히 그런 마음이 없으면, 지금 때려치워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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