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가 맨체스터 더비 경기 후 팬에게 폭행을 당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더비에서 한 팬이 그릴리시를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와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맨시티와의 작별을 고한 케빈 더브라위너의 마지막 맨체스터 더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 팀은 도합 22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는 지루한 양상이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결국 득점 없이 마무리되며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경기는 답답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경기 후 맨시티 선수단의 분노가 달아오르게 됐다. 바로 그릴리시를 향한 한 팬의 폭력 행동 때문이었다.
데일리메일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후 그릴리시는 경기장을 나가던 중 터널 여에서 한 팬이 그를 불렀다. 이후 그는 팬에게 폭행을 당했고,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체포된 남성은 폭행 혐의로 기소됐고, 7월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릴리시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맨시티 모두 즉각적인 조사와 함께 언급을 거부했다. 맨유 측은 경잘과 긴밀하게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경찰 대변인도 '해당 남성은 폭행 혐의고 기소됐다. 이는 어제 올드 트래퍼드에서 발생한 일과 관련이 있다'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경기 그릴리시는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해 16분가량을 소화했지만, 팀의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후 맨유 팬에게 폭행을 당하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만 마주한 셈이 됐다.
한편 일부 맨유 팬들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 선수인 필 포든의 어머니를 향한 욕설 구호를 외쳐 질타를 받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직히 왜 사람들이 포든의 어머니를 끌어들이며 그런 조롱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품격의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들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700억 부동산' 권상우♥손태영, 17세 子에 차 선물 "긁고 다닐테니 중고로" -
과즙세연 “유명 배우 두 번 만나..방시혁 기사 뜨고 몰래 팔로우 취소”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44kg 감량 후 요요' 김신영, 박나래 빈자리 채우나..아침부터 폭식 강렬 등장 ('나혼산')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1.'충격 꼴찌→1위' KIA 80억 대신 2억은 통했는데…'8위 집단 부진' 이게 문제다
- 2.'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3."충격!" 손흥민 없으니 불명예 역사 작성…67년 만의 '선제골→3골 차 완패' 굴욕, 포체티노 美 비난 폭발
- 4.[오피셜]'태극마크' 위트컴, WBC 영광 안고 빅리그 콜업! '前한화' 와이스와 한솥밥
- 5.[속보] '오선우·윤도현 전격 2군행' 꼴찌 KIA, 칼 빼들었다…퓨처스 타점 1위, 파격 1군 데뷔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