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오만추' 커플 구본승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코미디언 신윤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윤승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커플 연기로 주목받은 조수연과 썸이 없었냐는 질문에 "정말 누누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데도 계속 이 질문이 온다"며 "정말 진심을 다한 부정은 그냥 부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양세찬은 "한 포인트는 마음에 드는 게 있을 거다"라고 추궁했고, 신윤승은 "사실 크리스마스 공연 때 조명이 깜빡이면서 켜질 때 수연이가 날 보면서 웃는데 잠깐 그 순간 예뻐 보였다. 근데 처음 깜빡일 때 예뻐 보였고, 두 번째 깜빡일 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신윤승은 조수연은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수연이가 돈맛을 봤다. 그래서 아니면서 더 그러는 척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과거 장도연과 커플 연기를 했던 양세찬도 '썸' 추궁을 당했다. 이에 양세찬은 "썸은 아니고 누나랑 코너를 되게 많이 했다. 난 솔직하게 누나에게 어떤 설렘 포인트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며 "누나가 단발로 변신을 했는데 설레기도 하고, 연인 코너니까 오히려 집중도 잘 됐다. 근데 고백은 안 했다. 머리가 점점 길어서 그러다 말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 구본승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였던 김숙에게 이목이 쏠렸다. 김숙은 구본승과의 관계에 대해 묻자 "정확하게 이야기하겠다. 조심스럽다. 어디에다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답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김숙은 '마지막 톡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어젯밤"이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MC들은 "밤에 톡을 왜 하냐"며 두 사람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무슨 말을 못 하겠다"며 당황했고, 전현무는 "일단 축하드린다.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의 최측근인 송은이는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오만추' 촬영 때도 다른 커플보다 유독 오랜 시간 손을 잡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김숙이 구본승에게 직접 잡은 무늬오징어를 선물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등 '현커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김숙은 "기다려 봐. 좋은 소식 알려줄 수 있잖아"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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