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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0-3으로 끌려가던 상황. 중계 카메라에는 바야돌리드 벤치에서 페레스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라타사에게 주먹을 날리고, 중간에 앉은 에라이 쾨메르트가 이를 제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라타사는 따로 맞대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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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와 라타사의 '벤치 파이팅'은 최근 바야돌리드의 암울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바야돌리드는 이날 패배로 잔류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30경기에서 단 4승, 승점 16에 그친 바야돌리드는 8경기를 남겨두고 잔류권인 알라베스(승점 30)과 승점차가 14점으로 벌어졌다. 19위 라스팔마스(승점 23)과는 8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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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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