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샤넬이 '나는 솔로' 나가면 옥순?"
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 녹화에 참여한 송해나는 "코코 샤넬은 저에게 정말 꿈의 무대다. 또, 샤넬은 연애에도 일가견이 있다. 패션, 연애 조합이니 제가 나와야 될 것 같았다"며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글로벌 대히트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샤넬이 연애 프로그램에 나가면 '옥순'이냐"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이에 다년간 연애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송해나는 "오늘 스토리를 들어보시면 '이 캐릭터가 확실하다'고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션계를 180도 뒤바꾼 인물로 꼽히는 오늘날의 이미지와 달리, 사실 그는 가수를 꿈꾸며 밤무대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이었다. 이찬원은 "미인도 아니었고 노래에 소질도 없었지만, 남자가 줄을 섰다고 한다"며 그 당시 샤넬의 매력을 설명했다. 가브리엘 샤넬은 이때의 애창곡에서 자신의 별명을 따와 '코코' 샤넬로도 불리게 됐다.
또,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린 그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남자친구는 외모가 평범하고 작위도 없는 바람둥이 남성으로 밝혀져 의아함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사실 너무 잘생기고 예쁜 사람보다는 '적당한' 사람들이 바람기가 많다. 매력으로 끌어당기는 사람이 인기도 많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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