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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홍창기(3타수 1안타 2득점) 신민재(3타수 1안타 2득점) 오스틴(4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문보경 5타수 3안타 3타점) 오지환(4타수 2안타 3타점) 김현수(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박동원(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이 골고루 활약했다. LG는 개막 11승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승률이 0.91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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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으로 앞선 LG는 2회초에 대거 6점을 추가했다.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다. 윤현이 2사 후 갑자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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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만루에서 오스틴이 좌익수 앞에 안타로 2타점을 쌓았다. 5-0이 됐다.
2사 3루에서 오지환도 우전안타를 때렸다. 문보경이 홈인하며 8-0.
LG는 3회초에 간단하게 10-0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해민의 2루타 이후 내야 땅볼 2개를 더해서 1점을 만들어냈다.
키움은 5회말 2사 2루에 나온 오선진의 중전안타 덕분에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잠시 잠잠하던 LG 방망이는 경기 후반 다시 가동됐다. 7회초 김현수와 박동원이 백투백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시즌 1호, 박동원은 시즌 2호 홈런이다. 8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이 우전안타를 쳐서 1타점을 쌓았다.
LG는 12점 차로 크게 앞선 9회말 우강훈을 투입해 마침표를 찍었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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