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03승을 올린 '빅 유닛(Big Unit)' 랜디 존슨(62)이 일본을 방문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교토 사찰에서 스님을 만나고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대형 음반점을 찾았다. 키 '2m8' 장신 메이저리그 레전드는 어디를 가든 금방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일본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접한 일본 야구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존슨은 지난 5일 교토 묘신지에서 마쓰야마 다이코우 부주지를 만났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마쓰야마 부주지를 만나 영광이었고 야구와 선(禪)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썼다. 또 교토에서 도쿄로 이동하면서 교토역에서 촬영한 신칸센 동영상을 올렸다.
6일엔 신주쿠 타워레코트를 찾았다. 존슨은 타워레코드를 소개하며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8일 도쿄의 지하보도로 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재미있는 사진을 띄웠다. '키 큰 사람이 도쿄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라는 글에 큰 키가 거의 천장까지 닿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좌완 특급' 존슨은 시속 160km 불같은 강속구로 메이저리그를 지배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사이영상을 5차례 수상했다. 통산 4875탈삼진을 기록해 이 부문 2위에 랭크돼 있다. 그가 시애틀에서 달았던 등번호 '51번'을 스즈키 이치로가 썼다. 시애틀 51번은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지난 1월 영구결번됐다.
애리조나 소속이던 존슨은 2004년 5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117개의 투구로 9이닝 무안타 무4사구 13탈삼진을 기록했다. 40세 7개월의 나이에 기록한 메이저리그 최고령 퍼펙트게임이었다. 그는 2010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사진사로 활동해 화제가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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