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듀오인데 한명은 해체를 주장하고 한명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한다. 리쌍 이야기다. 리쌍의 길이 또 다시 개리에게 구애를 보냈다.
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길생충 1화) 길이 돌아왔습니다. 미친 PD놈들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개리와의 재결합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 네티즌이 '개리와 진짜 사이가 안 좋나'라고 묻자 길은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개리의 입장은 아직도 "사실무근, 해체됨"으로 대변된다.
2002년 데뷔한 리쌍은 승승장구했지만 길의 음주운전으로 결별 수순을 밟았다. 길은 2004년, 2014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특히 2014년 두 번째 음주운전은 정규 9집 발매를 앞두고 벌어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리쌍은 2015년 7월 디지털 싱글 '주마등'을 발표하며 복귀,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2016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길은 2017년 세 번? 음주운전으로 KBS 영구출연정지 명단에 올랐다. 이후 리쌍의 해체설은 기정사실이 됐다.
이 가운데 길은 2022년 리쌍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SNS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또 같은해 3월 25일에는 스포티파이에 'Leessang'의 이름으로 '스위치'라는 제목의 싱글이 공개돼 재결합설이 다시 불거졌다. 하지만 개리는 2022년 3월 26일 개리는 "사실무근. 해체됨"이라고 밝히며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2024년에는 길이 팬클럽 사진과 함께 "오아시스처럼"이라고 적은 팬의 글을 리그램해 재결합설이 재점화됐다.
때문에 길의 이번 발언이 리쌍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일지, 아니면 개리가 다시 "사실무근, 그런 것 있음"이라고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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