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에서 아들이 떨어진 줄 모르고 계속 운전한 아버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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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오전 11시쯤 말레이시아 잘란 리피스-메라포에서 3세 남자아이가 승용차에서 떨어졌다.
전화 통화를 위해 차량을 세웠던 36세 아버지는 아들이 차에서 떨어진 것을 모른 채 약 2㎞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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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를 하려고 다시 차량을 세운 그는 그제야 뒷좌석 창문이 열린 채 아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왔던 길을 되돌아갔지만 아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아이는 길가에 혼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고 머리와 팔 등에 찰과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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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가 아이가 병원에 있는 것을 알고 달려갔다.
경찰은 차량이 잠시 멈춘 사이 아이가 창문을 통해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이의 아버지를 상대로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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