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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은 기대와 달리 투수로서 성장이 더뎠다. 강속구는 여전했지만 제구가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프로 통산 56경기 103.1이닝을 소화하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하며 기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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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대신 타자로 전향했다. 타자로 전향한 장재영은 9타석 만에 첫 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타자 장재영은 1군에서 38경기 타율 0.168 20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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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조건은 타자로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장재영의 라이브 배팅을 지켜보던 푸이그는 타격 코치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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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타격 코치 푸이그 액션에 장재영도 미소 지으며 타격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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