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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플로리얼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최고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타격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였지만, 빠른 주력과 이를 바탕으로한 넓은 수비 범위 등으로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트리플A에서 3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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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각했던 것은 수비와 주루 등 전반적인 플레이에서 집중력이 뚝 떨어졌다는 점. 지난 8일 평범한 중견수 앞 안타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뒤로 빠트렸고, 결국 타자 주자가 홈까지 들어오는 일이 나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전 "모처럼 먼저 3점을 내서 선발투수가 더 끌고 가주길 바랐다. 실책이 나오면서 점수를 줬던 만큼, 투수를 탓 할 수도 없다"고 플로리얼의 실책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평범한 플라이 타구. 두산 수비가 잡지 못한다고 해도 파울이기에 무리해서 2루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플로리얼의 판단이 더욱 아쉬웠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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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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