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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파랑새는 한국 최고 유망주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직전 카디프 시티전에 부진한 탓인지 선발로는 기용되지 않았다. QPR은 전반 7분 코너킥에서 로니 에드워즈의 행운 섞인 득점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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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을 투입한 후에도 QPR은 옥스포드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양민혁이 등장했다. 잭 콜백이 중앙에서 공을 빼앗았고, 카라모코 뎀벨레가 전진하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 있던 양민혁도 공격을 위해 달려갔다. 양민혁은 마치 손흥민처럼 빈 공간을 향해서 빠른 속도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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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데뷔골을 터트렸던 스토크 시티전에서는 팀이 1대3으로 밀리고 있어서 골 세리머니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날은 승리의 축포였기에 제대로 골 세리머니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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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챙긴 덕에 카디프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7점으로 벌어졌다. 2경기 이상의 격차라 이제 QPR은 조금은 여유를 더 챙길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양민혁에게 매우 성공적이었던 임대는 아니었지만 양민혁은 역시 뛰어난 재능처럼 보인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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