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미 영입전이 끝났다는 평가다. 아스널이 빅토르 요케레스를 잡기 위해 필사적이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10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엄청난 계약 제안으로 요케레스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트랜스퍼는 '아스널은 요케레스 영입에 집중 중이다. 요케레스는 5년 총액 6000만 유로(약 970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해당 규모의 연봉은 아스널 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이다. 첼시와 맨유 또한 요레케스에게 주목했으나, 그들은 아스널이 제시한 수준의 임금을 요케레스에게 제시하길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공격수 기근으로 우승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차기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초반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진과 답답한 득점력으로 고생했던 아스널은 후반기에는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며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답답한 상황으로 인해 세 시즌 연속 리그 2위에 머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확실한 톱 자원을 원하는 아스널은 빅터 오시멘, 벤자민 세슈코 등 여러 후보가 거론됐지만,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영입 우선순위는 요케레스다. 탁월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을 갖춘 요케레스는 지난 2015년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브라이턴으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았다. 임대 생활을 오랜 시간 거친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요케레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킨 팀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한 스포르팅이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무려 43골 14도움, 공격포인트 57개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올 시즌도 이미 43경기에서 43골 11도움을 적립했다. 프로 통산 165골 57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기근에 시달린 아스널에게는 확실하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그렇기에 아스널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주급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아스널이 차기 시즌 확실한 우승 후보로 도약하기 위해 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널에 요케레스가 확실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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