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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지 투구수가 고작 80개. 보통 선발 투수들이 100개 내외의 공을 뿌린다고 볼 때 임찬규에겐 20개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 8회를 던져보고 투구수가 적다면 9회에도 나가 완투승을 노려볼 만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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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임찬규의 빠른 교체에 대해 설명. 투구수가 아니라 이닝 때문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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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투승의 개인 기록이 아쉬울 수도 있을 법하지만 염 감독은 "아마 완봉 중이라도 8회에 교체를 했을 것"이라며 기록 보다는 선수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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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등판인 4일 수원 KT전에선 5⅔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했다. 6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투구수가 96개에 이르러 교체가 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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