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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주전 포수 박동원은 7회초 수비 때야 출전했다. 선발 송승기가 내려가면서 선발로 나섰던 이주헌의 임무도 끝. 7회초 김강률이 등판하며 그동안 쉬었던 박동원도 출전했다. 1-2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서 첫 타석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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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박동원의 스리런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에 5대2의 역전승을 거두고 13승2패의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잠실 홈경기서 개막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는데 8승 무패의 신바람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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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이 퇴장 당하는 어수선함 속에서도 또 이겨 13승2패의 압도적 1위. 공격력이 좋다. LG는 팀타율 2할8푼5리로 전체 1위에 올라있고 경기당 6.9득점으로 득점 역시 가장 많다. 박동원은 "우리 점수가 많이 난다. 누구 한명 못쳐도 티가 안난다"면서 "보통 한명이 중요할 때 못치면 그 선수에게 안좋은 충격이 올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런 경기를 안만들어주니까 선수들이 좀 더 다같이 편하게 잘 칠 수 있는 것 같다. 좋은 시너지가 나고 있다"라며 전체적인 타격의 시너지 효과를 말했다.
박동원도 이런 팀은 처음. "넥센 때도 타격이 좋았다. 그런데 그때는 투수진이 아쉬웠다. 또 투수진이 좋을 땐 방망이가 아쉬울 때가 있었다"면서 "완벽한 팀은 없지 않나. 그런데 지금은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자랑을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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