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는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12일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천 상무는 개막전 전북 원정에서 1대2로 패한 후 6경기에서 4승2무, 무패행진중이다. 지난달 30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1대0, 5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2연승,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동경이 도움 1위(3개), 유강현이 득점 2위(3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수원FC가 외국인 공격수가 아직 자리를 못잡아서 그렇지 경기력은 좋은 팀이다.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시즌 초반 리그 2위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정 감독은 "부상자가 없다. 동계훈련을 잘못하게 되면 부상자가 있는데 우리는 다행히 부상자가 없고,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다행스럽게 기존 선수들이 작년 선수들이기 때문에 조직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4월 고재현, 박세진(대구), 박철우(수원) 등 신병들이 입대했다.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좋은 선수들이다. 이름값보다 현장에 필요한 선수다. 현장에서 많이 뛰는 선수들이 새로 들어온다. 기회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력하는 만큼 좋은 기회가 올 것이 분명하다.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유강현이 올 시즌 3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는 데 대해서도 "간절함이 있다. 전역하고 나가게 되면 그게 진짜 전쟁터다. 여기서 골을 최대한 많이 넣고 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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