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티스 텔(토트넘)이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텔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 첼시,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올 여름 토트넘이 텔을 완전 영입하지 않으면 첼시가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 텔은 2022년 여름 스타드 렌(프랑스)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 유로였다. 텔은 측면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 등으로 뛸 수 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83경기에서 16골-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텔 영입에 나섰다. 토트넘은 텔의 임대 영입을 위해 1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하면 완전 영입하는 옵션을 갖고 있다.
문제는 텔의 활약 여부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최근엔 그라운드에서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다. 토트넘이 2-1로 앞서던 경기 종료 직전이었다. 브레넌 존슨이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앞서 두 골을 넣은 존슨은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을 원하는 모습이었다. 방송 중계 카메라를 통해 존슨이 "해트트릭, 해트트릭" 외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키커로 마티스 텔이 나섰다. 텔은 EPL 데뷔골을 넣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텔은 지금까진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텔 완전 영입을 거부하면 첼시가 영입할 수 있다. 첼시는 텔이 시장에 나올 경우 다시 관심을 갖고 입찰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첼시는 텔을 오랜 시간 관심을 갖고 지켜봤고,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토트넘보다 텔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텔은 왼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 수 있는 오른발 공격수다. 첼시에 적합하다는 평가'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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