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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은 12일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4회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김유성은 3⅔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다. 팀이 0대4로 지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김유성은 시즌 4경기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9.90을 마크하게 됐다. 김유성은 스프링캠프에서 154km까지 던지면서 이승엽 감독의 신임을 얻었지만 다시 과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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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은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1루에서 문보경을 상대했다. 스트라이크 2개를 먼저 잡아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했다. 2스트라이크 1볼에서 던진 5구째 유인구에 문보경이 속지 않았다. 체크스윙 장면에서 방망이가 돌지 않았다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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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은 오지환과 승부에서도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마무리를 못 지었다. 2스트라이크 2볼까지 끌려가서 적시타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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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가 꽉 들어차자 두산 벤치는 4회에 1점차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5선발 자리를 두고 최원준과 마지막까지 경합했다.
이승엽 감독은 시즌 초반이라서 강속구 투수가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원준에게 양해를 구하면서까지 김유성을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김유성은 정작 정규시즌에 돌입하자 다시 볼이 많아지고 있다.
김유성은 오히려 첫 등판이었던 3월 27일 KT전에 제일 잘 던졌다. 당시 5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하긴 했지만 볼넷은 1개 뿐이었다. 삼진을 7개나 빼앗았으며 5선발로 5이닝을 끌어준 점 자체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했다.
등판 간격이 멀어지면서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구원 등판했던 3일 키움전이 시즌 두 번째 출격이었다. 이날 김유성은 두 타자 상대해 모두 볼넷을 줬다. 6일 롯데전도 1⅓이닝 3볼넷 5실점 부진했다.
이승엽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유성 선수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비율만 높아진다면 아주 훌륭한 투수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상대와 싸우기 전에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자꾸 지니까 상대와 승부도 못 해보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그게 포인트일 것 같다"고 짚었다.
결국 자신감이다. 이승엽 감독은 "얼마나 본인의 공을 마운드에서 주눅 들지 않고 던질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던져보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 가진 구위를 10분의 1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가능성 만큼은 이미 충분히 증명했다. 이승엽 감독은 "우리도 유성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 잠재력이 굉장히 풍부한 선수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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