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상윤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13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절친 박근형과 이상윤이 최화정, 김호영도 놀랄 만큼 매콤한 마라 맛 입담을 터트리며 화끈한 브로맨스를 뽐낼 예정이다.
먼저 이상윤은 박근형과의 첫 만남에 대해 "눈길조차 안 주셨다"고 회상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지만 이상윤은 박근형이 출연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회식 자리에 참석하며 애정 공세를 쏟아부었다고 털어놓는다. 후배 배우의 진가를 알아본 박근형 역시 이상윤을 작품에 추천하는 등 특별한 우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박근형은 연기밖에 모르는 이상윤의 행보에 "상윤이를 놔두고 뭣들 하는지 몰라"라며 분노를 표출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예쁘고 착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이상윤도 노력해 보겠다며 고개를 숙인다고.
박근형은 102회 연속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전설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파이널 공연의 매운맛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그는 앙상블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신구가 "곧 죽을 텐데"라는 말버릇을 달고 산다고 폭로하며 더욱 따끔한 말로 응수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박근형은 최근 데뷔 후 처음 대상을 받은 이순재 이야기부터 배고팠던 극단 단원 시절 최불암의 어머니와 얽힌 사연, 윤여정의 젊은 시절 일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엄청난 입담과 연기 열정에 최화정은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현장에서 박수갈채까지 쏟아졌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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