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상한 데이터 계약 찢어버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3일(한국시각)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2027년까지 재계약을 한다. 주급 35만 파운드에서 40만 파운드로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올 시즌 손흥민과 비슷한 처지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면서 계약 연장.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에서 진통을 겪었다. 수차례 협상과 결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있었고, 결국 더 선은 계약을 성공 보도를 했다.
살라의 계약 소식은 의미가 있다.
유럽축구에서 통상적으로 30세 이상 선수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엄격하 제한을 한다.
3년 계약 이하, 연봉을 많이 올려주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골잡이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대표적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30세 이상의 선수는 2년 이상 계약하지 않는다는 팀 내부 계약 원칙에 따랐고,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살라는 이런 통념을 바꾸는 계약을 했다. 그는 33세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여전히 보이고 있다. 리버풀 역시 내부 계약 방침이 있다. 영국 인사이드 풋볼은 '30세 이후 선수들이 하락세를 보인다고 보고 있고, 30세 이상의 선수는 12개월 계약만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살라가 리버풀의 이상한 데이터 계약을 찢어버리는 역할을 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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