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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0-1로 마친 인천은 후반부터 만회를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9분 박승호 대신 투입된 이동률의 활약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동률은 투입된 지 4분 만인 후반 23분 충북청주 페널티박스 아크 좌측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환상적인 동점골(1-1)이었다. 균형을 맞춘 인천은 후반 39분 역전에성공했다. 제르소가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기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이강한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마무리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골이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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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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