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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노시호는 딸 추사랑과 유토에게 "잡지 촬영이 들어왔다"고 알렸고, 추성훈은 "촬영에는 페이가 있다. 하루 만에 조금 사진 찍은 것만으로 엄청 돈이 들어오는 거다. 그건 기쁜 거다"며 기분이 좋으면 좋은 표정이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유토에게 포즈 등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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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는 "사랑이가 나를 동경했는지 모르겠는데, 같은 옷을 일부러 맞춰 온 것 같다"고 하자, 사랑이는 "같은 옷 입을 생각 없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이후 사랑이와 유토는 비행기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까지 능숙하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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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과의 짧은 만남 후 비행기에 탑승, 유토는 팬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환하게 웃었다. 유토는 쪽지 받았을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 "완전히 흥분됐다"고 했고, 사랑이는 "유토는 쿨한 척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본심은 엄청 행복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사랑이와 유토가 방을 둘러보던 그때 직원은 유토를 향해 "진짜 팬이다.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팬심을 전했다. 이를 본 추성훈은 "전화번호 따야지. 가야지. 그게 남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사랑이와 유토는 보호자 없이 둘이서 화보 촬영장에 도착했다. 두 아이가 도전하는 콘셉트는 바로 '스쿨룩'. 사랑이와 유토는 화보 설명을 들은 뒤,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을 받았다. 유토는 "신사적인 느낌"을 주문했고, 사랑이는 "엄마처럼 예쁘게 해달라"고 했다.
메이크업 후 180도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톱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닮은 사랑이의 모델 포스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성훈도 이를 인정하며 "앞머리 생긴 모습을 보니까 옛날 생각난다"며 "아무래도 비율은 엄마 쪽을 닮은 것 같다. 좋은 걸 받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와 다른 사랑이의 모습에 유토도 눈을 떼지 못한 채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 뭔가 예뻤다"며 웃었다.
본격 화보 촬영이 시작되고, 사랑이는 프로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지으며 현장을 리드했다. 반면, 긴장한 유토는 어색한 듯 잔뜩 굳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사랑이가 코믹한 표정으로 유토를 웃게 했고, 덕분에 유토는 자연스러운 미소를 선보이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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