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J리그에서 리버풀로 직행하는 선수가 탄생할까. 또 한 명의 일본 유망주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의 안필드워치는 12일(한국시각) '일본 선수들이 리버풀에서 컬트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일본 선수들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을 조명했다.
안필드워치는 '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일본에서 경기를 치른다. 7월에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할 것이라 발표했다. 일본에서 다음 선수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리버풀은 요코하마와 맞붙으면 J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미드필더 리쿠 야마네와 경기를 할 것이다'리고 전했다.
이어 'J리그는 최근 많은 재능을 배출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미토마 가오루다. 야마네는 미토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21세 선수로 차세대 주역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미토마를 영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이 있으며, 아마도 야마네에게서는 그런 후회를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라며 야마네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을 전했다.
2003년생 미드필더 야마네는 요코하마 소속으로 지난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미 요코하마 소속으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야마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3선에서의 영리한 플레이와 포지셔닝,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돋보이며, 패스가 뛰어나다. 이미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뛰어난 재능으로 알려졌으며, 안필드워치는 '티아고 알칸타라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리버풀은 이미 여러 차례 일본 선수 영입을 경험한 바 있다.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가 이미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만약 리버풀이 야마네에게 확실한 관심이 있다면 프리시즌 요코하마의 경기는 야마네의 쇼케이스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리버풀은 3선 미드필더 보강에 대한 의지를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보여왔다. 다만 야마네가 리버풀에 합류하게 된다면 일본 대표팀 주장인 엔도의 자리는 보장받기 어렵기에 이적을 택해야 할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엔도는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으며, 차기 시즌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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