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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남매는 동네 전체에 퍼지는 혜은이의 노래를 듣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 한다. 박원숙은 "이렇게 (방송에) 트는 것도 혜은이가 작사 작곡을 했으면 돈이 들어오는 거다. 혜은이 노래가 어디서든 들리는 걸 보고 '아 얘 금방 일어서겠다' 했는데, 가창료는 별로 없다고 하더라. 슬픈 일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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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은이는 "같이 살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다"고 고백했고, 박원숙은 "혜은이는 수십 년간 톱스타로 살았기 때문에 세상이 쉽게 느껴졌을 거다. 그래서 당한 거다. 어릴 때 고생하며 세상을 배웠어야 했는데, 그런 시간이 없었지"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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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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