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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테스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주행거리는 1208km로 연비는 리터당 13.7km를 기록했다. 저렴한 신차를 찾고 있는 소비자라면 코로나19가 끝났지만 선택의 폭이 예전 같지 않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법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제조업체들이 신차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아울러 글로벌 대형브랜드들은저가형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중국이나 인도의 저렴한 내연기관 신차와 가격 경쟁을 피하려는 움직임도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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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은 액티언의 실내 공간과사양, 그리고 고급 소재와 디자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를 통해 기아 스포티지, 푸조 3008, 폭스바겐 티록 등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연 헛된 자신감인지, 아니면 현실적인 가능성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이 차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진가를 확인했다.
액티언은 현재 가솔린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 단일 트림 레벨, 그리고 몇 가지 옵션만 제공한다. 경쟁 차종에 여러 트림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좁은 선택 폭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거꾸로 선택하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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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은 외관이 나쁘거나 마감이 지나치게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면은 기아 쏘렌토, 후면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흔적이 엿보인다. KGM은 전통적으로 각진 SUV 디자인을 채택해왔다.보닛손잡이 모양은 다소 어색하지만, 다이아몬드 컷팅 알로이 휠은 매력적이다.다만 20인치 휠은 육중한 차체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인다.
실내는 더욱 훌륭하다.차체 크기 덕분에 KGM은 실내 공간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특히 뒷좌석에서 그 장점이 두드러지는데, 180cm의 키에도 불구하고 머리 공간과 다리 공간이 넉넉하다.그리고 668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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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소 부족해 보인다. 입력을 위해 화면을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있지만 무선 연결은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장기 시승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은 승차감이다. 아무리 좋게 말해도 노면에 따라 통통 튀는 느낌이 강하다.맨홀과 움푹 패인 곳이 잦은 도심 도로에서 액티언은 동급 차량만큼 편안하지는 않다.
다만 노면이 매끄러운 곳에서 승차감은 동급 대비 좋은 편이다.탁 트인 도로에서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의 소리에 익숙해져야 한다.다행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하위 메뉴에서 이러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끌 수 있다.
종합해 보면,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칭찬할 부분이나주행 조건에 따라 연비가 크게 이 나고 다양한 노면에 따라 승차감 저하가두드러진다. 하이브리드 같은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비롯한 단점을 보완해야더 높아진 가격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 그래야 경쟁 차량 대신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액티언은 국내 시장에 2024년 8월 출시돼 초반 돌풍을 예고했다. 사전계약 당일 1만6000대가 계약되며 KGM 자체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1.5 터보 가솔린 하나 뿐인 파워트레인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아 실제 출고량은 월 1천대도 못 미친다. 최근에는 400대 미만까지 떨어졌다. 하반기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예정인데 액티언 판매량 극복을 위해 빠른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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