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격진 보강 계획을 바꾸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조슈아 지르크제이에 대한 생각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맨유는 14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개막 3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점 38점을 쌓는 데 그쳤다.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승점 56에 머문다. 종전 최소 승점이었던 2021~2022시즌의 승점 58에도 미치지 못한다. 맨유는 EPL이 시작된 1992~1993시즌 이래 구단 역대 최소 승점 시즌을 예약했다.
맨유는 새 시즌 보강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 감독과 과거 스포르팅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토르 요케레스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반전의 소식이 전해졌다.
팀토크는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지르크제이를 영입했다. 365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5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지르크제이는 지금까지 맨유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초반 그의 득점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결국 지난해 12월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선 야유를 받기도 했다. 다만, 그는 이후 운세를 반전했다.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리옹(프랑스)과의 유로파리그에서 중요한 골을 넣었다. 지르크제이는 종종 라스무스 호일룬 대신 최전방에서 활약하며 맨유의 공격이 더욱 자유롭고 연결된 모습을 보이도록 돕는다'고 했다.
지르크제이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3골-1도움, 유로파리그 10경기에서 2골-1도움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뉴캐슬과의 대결에선 선발로 나섰지만, 불과 3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이날 지르크제이는 33분 동안 터치 14회, 패스 9회, 태클 2회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아모림 감독이 지르크제이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아모림 감독은 지르크제이의 능력에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최근 지르크제이를 재평가했다. 그의 강한 정신력과 높아진 골 위협에 인상을 받았다. 잔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르크제이는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올 여름 개편 때 지르크제이 잔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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